[한국금융경제-장영지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3월 자동차 산업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생산 365,768대, 수출 258,067대, 내수 131,136대로 지난해 같은달 대비 각각 13.1%, 16.0%, 0.3% 감소했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이같이 감소세의 원인을 국내 주요업체의 3월부터 실시된 주간연속 2교대제 운영 및 주말특근 미실시로 인한 근로시간 단축과 조업일수 감소(1일 감소) 등이 생산, 수출 감소의 주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반면, 내수는 생산 및 영업일수 감소(1일 감소)에도 불구하고 신차효과를 바탕으로 선전하며 전년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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