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장영지 기자] 광주광역시는 농협광주지역본부와 함께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농축산물 유통단계를 줄여 생산자와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도·농상생 금요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금요직거래장터는 증심사지구 무등산탐방안내센터 주변에서 오는 12일 오전10시를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운영한다.

지역에서 주로 생산되는 방울토마토, 오이, 딸기 등 농특산물 위주로 시중가 보다 20~30%정도 저렴하게 판매한다.

이와함께, 5월 오디데이 등 각종 기념일과 계절별로 특색있는 주제를 마련해 이벤트 행사 등을 통해 농특산물 소비를 촉진할 계획이다.

도·농상생 직거래장터는 국경없는 무한경쟁 속에서 농축수산물 유통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서민 물가 안정과 지역 농축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14개 지역농협, 축협, 농업인단체 등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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