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장영지 기자] 충청남도는 체험학습 등 야외활동이 많은 나들이 철을 맞아,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 동안 도청 내 상황반과 시·군 7명, 대전지방식약청 1명 등 총 8명으로 구성된 현장점검반을 편성해 ‘청소년 수련시설’ 등 대한 위생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청소년수련시설, 깁밥 제조업체, 도시락 제조업체, 지하수사용 사회복지시설(자동염소투입장치 설치) 등 70여개소이며 철저한 위생 점검과 식중독예방 요령 등에 대한 홍보교육도 병행 실시될 예정이다.

청소년수련시설 등에 대한 주요 점검사항은 지하수 등 조리용수 탱크 소독 여부, 채소, 과일 등 날 음식 섭취자제 및 섭취 시 세척·소독여부, 용수관리, 건강진단 등 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상태, 자동염소투입장치 설치 사회복지시설 등에 대한 사후관리 여부 등이며 지하수 사용 청소년 수련시설 등에는 노로바이러스 등 식중독예방 요령에 대한 홍보·교육이 실시된다.

김밥·도시락제조업체의 중점점검 사항은 무신고, 무표시 제품 식품제조 사용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원료사용 여부, 자가 품질검사, 건강진단 실시 여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여부, 표시기준 준수 또는 허위표시·과대광고 여부 등 기타 식품위생법 위반사항 등이며, 조리식품 및 지하수 등에 대한 수거·검사도 병행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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