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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경제-이승미 기자] LG전자(대표 구본원)가 미니 드럼세탁기 ‘꼬망스’를 출시하고 소형 세탁기 시장공략에 나선다.

3.5Kg 세탁용량을 갖춘 ‘꼬망스’는 속옷이나 아기 옷 등 소량의 빨랫감을 수시로 세탁하고자 하는 고객을 위해 탄생한 제품이다.

소형 제품이지만 LG전자의 차별화 기술인 Direct Drive 모터를 채용한 드럼세탁기이며, 두드리기를 비롯해 주무르기, 비비기, 풀어주기, 꼭꼭짜기, 흔들기 등 6가지 세탁 동작을 통해 손빨래 이상의 세탁효과를 낸다.

란제리, 면 속옷, 아기 옷, 스피드, 일반세탁, 표준 삶음, 행굼+탈수, 탈수의 8가지 코스를 갖춰 옷감의 특성에 따른 맞춤 세탁이 가능하다.

특히 매일매일 세탁물이 나오는 속옷의 경우 의류 소비 트렌드에 맞춰 고급 소재와 면 소재 코스를 구분해 세탁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옷감 손상 걱정 없이 안심하고 세탁 할 수 있다.

또한 하루에도 여러 차례 옷을 빨아야 하는 아기를 둔 가정에서는 ‘아기 옷’ 코스가 효율적이고, 국내 최단 시간인 17분만에 세탁부터 헹굼, 탈수까지 마칠 수 있어 빨랫감을 세탁기에 넣고 샤워하는 동안에 고속 세탁이 가능하다.

'꼬망스'는 3.5Kg 정도의 소량 세탁물을 표준세탁 코스로 세탁할 경우 기존 대용량 드럼세탁기 대비 세탁시간은 19분 단축되며, 물 사용량도 58% 절감할 수 있고 전기 사용량도 68% 가량 절감된다.

핑크, 실버, 메탈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출시 기념 각종 할인 혜택도 푸짐하다.

LG전자 세탁기사업부는 “미니 드럼세탁기 ‘꼬망스’는 소량 세탁물을 매일매일 세탁하고자 하는 고객 수요를 반영한 제품”이라며, “‘꼬망스’와 같이 고객 편의 기능을 갖춘 제품으로 ‘일등 가전’ 브랜드 명성을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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