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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경제-임희정 기자] 우리 정부의 개성공단 체류인원의 전원 귀환조치에 따라 29일 남아있는 우리측 인원 전원이 철수가 이뤄진다.

현재 개성공단관리위원회와 한국전력 직원등 약 50여명 남아있는 상태며 29일 오후 5시경 경의선 남북출입사무소를 통해 돌아올 계획이다.

이날 남아 있는 우리측 인원이 귀환을 하면 개성공단에는 남측 인원은 없는 상태가 된다.

개성공단기업협회는 개성공단 피해보전 대책과 30일 방북허가 등을 정부에 요구했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개성공단 피해기업 지원대책 논의에 착수했다.

정부는 29일 오전 정부청사에서 개성공단 기업지원정부합동대책반을 출범시키는 등 범정부 차원의 대응에 들어갔다.

이날 회의에서 입주기업 패해 최소화, 가능한 범위내 최대 지원, 방안 신속 시행 등 3가지 원칙을 마련하고 남북협력기금 대출과 경협보험 적용 등이 포함된 지원 방안까지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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