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임희정 기자]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은 29일 오전 원세훈 전 국정원장을 소환해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원 전 원장이 국정원의 대선, 정치 개입 여부등 불법행위을 지시했는지 여부를 집중 조사중이다.
검찰 관계자는 원 전 원장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많아져 피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민주통합당과 시민단체는 원 전 원장이 대선 과정에서 정치 개입을 지시했다는 이유로 검찰에 고발했었다.
원 전 원장의 소환은 지난 25일 소환된 전 국정원 심리정보국장 민모씨와 27일 소환된 이 전 차장에 이은 세번째이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