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장영지 기자] 우리 국토 면적이 10년만에 여의도의 202배나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국토교통부가 8일 올해 발간한 '지적통계연보'에 의하면 지난2011년에 비해 14배나 증가한 10만188제곱킬로미터로 지난 10년전과 비교해 202배나 늘어났다.

국토부는 국토면적이 이처럼 증가한 이유는 농업용지 확보를 위한 간척지 신규등록(여의도 14배, 11.1㎢)이 가장 컸고 인천국제공항 확장사업(8.1㎢)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방자치단체 최대면적은 경상북도이며 최소면적은 부산시 중구로 나타났다.

전국 시.군.구 중 가장 넓은 지역은 강원도 홍천군(1,819.7㎢), 인제군(1,620.4㎢), 경상북도 안동시(1,521.9㎢) 순이며 가장 작은 지역은 부산광역시 중구(2.8㎢)로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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