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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경제-박용환 기자] '2013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이 27일 오전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됐다.
 
이 날 시상식에서는 MBC '남극의 눈물'이 대통령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방송발전에 공헌한 인물에 수여하는 공로상은 故 김인협 전 KBS 전국노래자랑 악단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6개 부문(창의 발전, 사회 문화, 지역 발전, 뉴미디어, 시청자 제작, 라디오)에서 12편이 선정된 우수상은 KBS '슈퍼피쉬'등 12작품이 수상하였다. '바른 방송언어상'과 '방송기술상'은 국방홍보원의 '장병 언어순화교육 다큐'와 SBS 뉴미디어개발팀이 각각 수상했다. 제작역량우수상은 대원방송과 아르떼가 공동수상했다. 
 
이 날 시상식에는 이경재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방송사 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이경재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처럼 자원이 없는 나라에서 창조경제를 할 수 있는 것은 바로 좋은 작품, 고품격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를 위해 콘텐츠 제작인력이 안정된 환경속에서 창의와 상상력을 꽃피우고 콘텐츠 사업자의 제작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정부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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