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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경제-박용환 기자] 휴대폰결제 기업 다날의 게임개발 자회사 다날게임즈가 모바일게임 라인업을 선보이며 모바일게임 전문 회사로 새롭게 도약한다고 밝혔다.
 
다날게임즈는 모바일 소셜 플랫폼 카카오와 손잡고 다음달 초부터 카카오 게임하기에 '컴온파이터! for Kakao' 서비스를 시작한다. 
 
인기 오락실 게임으로 잘 알려진 '컴온베이비!'의 카카오 게임하기 버전인 '컴온파이터! for Kakao'는 카카오톡 앱 유저끼리 실시간 온라인 대결이 가능한 대전배틀액션 게임이다. 
 
다양하게 선택 가능한 개성 넘치는 아이템인 '배틀전용무기'를 사용해 상대방과 대전하면 된다. 게임을 진행 하면서 자신만의 캐릭터를 성장시키고 아이템을 강화해 궁극의 최강 베이비파이터를 만드는 게임으로, 남녀노소 모두의 인기를 모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컴온파이터! for Kakao'는 다날게임즈와 엑스포테이토가 협력해 개발 및 서비스를 진행한다.
 
다날게임즈는 '컴온파이터! for Kakao' 출시를 시작으로 자체 개발한 게임과 외부 게임개발사와 협업한 게임 등 올해 내에만 국내와 일본, 동남아 지역에 다양한 유통 채널을 활용하여 총 10종의 신규 타이틀을 선 보일 계획이다.
 
다날게임즈가 직접 개발한 런 게임 '대쉬걸'은 귀엽고 독특한 캐릭터를 앞세워 캐주얼한 액션게임으로, 일본 퍼블리셔와 계약을 완료한 상태이며, 해외 시장에서 먼저 서비스 될 예정이다.
 
다날게임즈 담당자는 "모바일 게임의 가장 중요한 성공 요소 중 하나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유저 입장을 고려한 디테일한 기획에 있다"며 "다날게임즈는 남들이 미처 생각하지 못한 독특하고 재미있는 게임을 개발해 대규모 모바일 게임사가 선점한 모바일게임 시장을 새롭게 공략 해 나갈 계획이다. 변화를 이끄는 모바일 게임 개발과 퍼블리싱 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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