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use.jpg

[한국금융경제-이승미 기자] 세상에서 가장 높은 그네가 이슈인 가운데 세상에서 가장 높은 그네를 직접 타본 한 누리꾼의 이야기가 화제가 되고 있다.

30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따르면 ‘세상에서 가장 높은 그네를 타고 왔던 남자입니다’라는 제목에서 그는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놀이기구 였다”고 증언했다.

세상에서 가장 높은 그네가 이처럼 이슈인 까닭은 얼마 전, 국내 유명 온라인 게시판에는 ‘세상에서 가장 높은 그네’란 제목으로 여러 장의 사진이 게재됐기 때문인데, 실제로 이를 타본 국내 누리꾼이 있다는 것.

‘세상에서 가장 높은 그네’는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 놀이공원 ‘식스플래그’에 있는 놀이기구로 최근 인터넷을 통해 국내에 소개돼 놀라움을 자아냈다.

‘텍사스 스카이스크리머’로 불리는 세상에서 가장 높은 그네는 지름이 124피트(약 37.8m)인 원 둘레로 설치돼 있으며 400피트(약 122m) 상공으로 올라가고, 꼭대기에서 회전하기 시작한다.

게시물에 따르면 그네를 타고 올라가면 알링턴뿐 아니라 인근 댈러스와 포트워스까지 보인다고 한다.

이 누리꾼은 “국내에 있는 놀이기구는 이것에 비하면 새발의 피”라며 “이 그네를 타고 난 며칠 동안 잠을 이루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다시 한번 기회가 되면 꼭 타보고 싶다”고 말했다.

세상에서 가장 높은 그네 탑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세상에서 가장 높은 그네 나도 타고 싶다” “세상에서 가장 높은 그네, 진짜 후덜덜 무서울 듯” “세상에서 가장 높은 그네, 텍사스 까지 가야 하나, 멀구나 멀어” 등의 반응이다.

사진=세상에서 가장 높은 그네 /페이스북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한국금융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