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5.jpg

[한국금융경제-김재영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젊은 층이 주로 사용하는 SNS에 사진 한 장을 올려 인기를 끌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의 페이스북에는 지난 6월 18일 청와대를 방문한 페이스북의 공동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마크 주커버그가 보낸 청색 체육복 사진이 올라와 있다. 또한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 “얼마 전에 만났던 페이스북의 마크 주커버그 회장이 선물을 보내왔습니다. 태극기가 새겨져 있는 페이스북 티인데 우리나라에 대한 관심이 느껴져서 고마웠습니다”라고 적었다.

이 체육복에는 페이스북의 로고와 함께 왼쪽 가슴 상단에 태극기가 새겨져 있어 페이스북 창업자인 마크 주커버그의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관심과 우리나라에 대한 관심이 반영된 것으로 보여진다. 이에 대해 네티즌 역시 흥미로운 반응들을 보이고 있다.

한편 방한 당시 박대톨령과 창조경제에 대한 심도깊은 논의가 이뤄졌고 한국 사무실에 대한 확장과 한국의 창조경제에 이바지 하겠다는 페이스북 최고 경영자의 발언이 곧 현실화 되는것 아닌가 하는 예측도 이뤄지고 있다. 단순히 태극기가 새겨진 페이스북티 한 장을 넘어서 방한당시 심도 깊은 회담의 연장선으로서 선물 증정으로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되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한국금융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