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임희정 기자] 서울시가 여름방학 기간 동안 결식아동에 대해 하루 최대 3끼까지 지원한다.

서울시는 4일 "여름방학 결식아동 급식지원"대책을 마련하고 결식아동 급식지원을 위한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고 대상아동에게 방학 동안 급식을 제공하기로 했다.

시는 올해 여름방학 급식지원 아동 수는 5만2천 명으로 예상하고 관련 예상도 지난해 보다 8.2% 증액한 194억1,700만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대상 신청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 또는 서울시 다산콜센터(국번없이 120)로 신청하면 된다.

선정이 된 아동은 가까운 지역아동센터, 종합사회복지관 등 취사 장비를 갖춘 지역 내 시설에서 아동프로그램과 연계해 먹거나, 꿈나무카드 가맹점인 일반음식점, 도시락 배달 등 지역여건과 본인 희망에 따라 원하는 대로 이용 가능하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한국금융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