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장영지 기자] 충남도는 오는 31일까지 도 소속기관 및 15개 시·군 물품 구매·계약·설계 담당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녹색제품 구매 촉진을 위한 순회교육’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녹색제품에 대한 인식제고와 구매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순회교육은 도 전역을 3개 권역으로 나누어 실시되며, 특히 녹색제품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건설, 도로, 수도 등 건설분야 등을 중심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녹색구매 정책 및 공공기관 의무 구매제도, 녹색 건축자재 인증정책 및 사용 활성화 방안, 조달청 나라장터 및 녹색제품 전문 녹색장터를 통한 구매 방법, 타 기관 우수사례 소개 등 교육 등이다.

도는 이번 순회교육을 통해 공공기관 물품구매 담당자의 녹색상품에 대한 인식 제고와 함께 녹색제품 구매 확대를 통한 기업의 녹색제품 개발·생산 유도, 도민들의 녹색 소비문화 확산 계기 마련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공공기관은 물론, 도민, 기업체 등을 대상으로 녹색제품 구매 활성화를 위한 다채로운 행사 등 홍보 및 교육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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