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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경제-박진수 기자] 기존 이동통신 3사보다 30~40% 저렴한 알뜰폰이 출시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11일 기존 이동통신 3사(SKT,KT,LGU+)보다 30~40% 저렴한 알뜰폰 상품들이 7~8월 중에 출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미래부는 지난 5월 알뜰폰 활성화 방안을 제안하였고, 알뜰폰 사업자들은 알뜰폰 활성화 방안을 반영하여 새로운 상품들을 신고했다.

주요 상품으로는 단말기를 구매하지 않고 중고 또는 자신의 단말기를 활용하는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심온니(Sim only)요금제, 소량 음성 위주 이용자에게 적합한 표준요금제 및 선불요금제, 청소년, 장애인 등에게 적합한 특화 요금제 등이 있다.

미래부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되는 알뜰폰 상품들이 이통 3사의 동종 상품보다 30~40% 수준 저렴하고, 다량 이용자부터 착신 위주의 소량 이용자, 청소년, 장애인 등 다양한 수요에 대응할 수 있어 이용자 선택권이 대폭 강화되고, 국민들의 가계통신비 부담도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사진 = 방송통신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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