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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경제-김재영 기자] 아이폰과 동일하게 아이패드의 2013년 3분기 성장이 둔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15일 다양한 외신들은 오는 23일(현지시간) 애플의 실적발표일에 앞서 아이폰 판매 성장률이 2013년 2분기 대비 거의 0%에 가까울 것이라고 예측한바 있다. 
 
17일 맥루머스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애플의 주력 상품군 중 하나인 아이패드의 판매량 역시 전분기 대비 성장률이 거의 증가하지 않을것으로 예측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아이패드 판매율이 저조한 것에 대한 분석 결과는 아이패드 미니 및 아이패드 4의 제품 판매가 혁신적인 변화를 포함하고 있지 않다는 데서 기인하는 것으로 보여진다.  
 
포춘이 보도한 전문 분석가 48인의 분석결과치는 충격적이게도 애플의 아이패드가 2013년 3분기를 지나면서 점점 더 많은 성장률의 하락을 경험하게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과거 애플의 아이패드는 2011년 3분기에 183%의 경이로운 성장률을 보였고, 2012년 2분기에는 전분기 대비 84%의 성장률을 보여 왔다. 그러나 2013년 3분기에는 고작 6.2%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또한 아이패드는 신제품 출시에 대한 새로운 소식이 현재로서는 거의 없는 실정인 반면 아이패드의 직접적인 경쟁상품인 안드로이드 태블릿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향후 태블릿을 기반으로 하는 경쟁시장에서 아이패드의 성장세는 당분간 급속히 진행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사진=맥루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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