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장영지 기자] 전라북도와 전북경제통상진흥원에서는 젊은 청년(20~39세이하)들의 창업에 대한 꿈을 실현시켜 주기 위해 ‘희망을 빌려드립니다’ 청년 희망창업 제21기 교육생 모집을 8월 2일(금)까지 75명을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모집업종 분야는 외식·서비스, 소호형 제조·유통, 지식·문화컨텐츠 등 3개 업종이며 교육기간은 오는 8월 12일(월)부터 9월 6일(화)까지 이고 총 110시간에 걸쳐 창업에 관한 모든 사항을 분야별로 체계적으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을 수료한 후 예비 창업자가 창업시에는 전북신용보증재단의 특례보증을 통해 창업자금으로 최고 3천만원까지 융자 지원을 해주고, 1년 후에는 성장 자금으로 1천만원을 추가로 지원해 주고 있다.

도에서는 창업자의 이자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출금리 5% 중 2%를 이차보전 해주고 있어 창업자의 순수한 자부담은 3% 정도에 1년거치 4년 균등 상환 조건의 특별 우대 금융자금이 지원되고 있다.

교육내용으로는 창업에 필요한 창업절차, 상권입지 분석, 세무회계 등 이론교육과 선배 창업자의 생생한 현장 멘토링과 맞춤형 현장 실습은 물론 모의창업 경진대회도 개최 교육생의 창업 실전 감각을 드높일 예정이다.

한편 현재까지 청년창업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은 2030명이며, 이중 창업을 한 수료생은 총 1275명으로 63%의 높은 창업율을 보이고 있어 희망창업 교육이 명실공히 우리 도내 청년창업의 산실로 확실히 자리매김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모집 및 접수는 희망창업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되고 직접 방문 및 문의는 경제통상진흥원 교육지원팀로 하면 된다.

이성수 전라북도 민생일자리본부장은 “창업에 대한 꿈과 열정은 있으나 경험과 자금력이 부족한 도내 청년들은 반드시 본 희망창업 교육에 참여해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창업 노하우를 배우고 익히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누구나 기회는 주어지지만 준비되고 도전하는 젊은이들에게만 성공의 기회가 주어진다며 도내 많은 젊은이들이 적극 참여해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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