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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경제-김재영 기자] 아이폰 5s 출시일이 다가오면서 끊임없는 루머가 양산되고 있다. 

18일(현지시간) 나인투파이브맥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애플이 휴대폰의 스크린을 직접 이용한 방식으로 미 특허청(USPTO)의 특허를 획득하였다고 보도했다. 
다양한 소식통들을 통해 알려진 바로는 향후 출시되는 애플의 아이폰에는 지문인식 기능이 탑재될 것이며 주로 아이폰의 홈 버튼이 지문인식 센서를 겸해서 활용될 것으로 알려져 왔다. 
아이폰 5가 출시된 2012년 9월 이후 오랫동안 차기 아이폰에 탑재될 신기술로 주로 거론되어 왔던 기능들은 바로 지문인식 기능의 채용과 NFC(Near Field Communication: 근거리 무선통신) 기능의 탑재가 가장 주목 받아 왔었다.
지문인식 기능을 채용하게될 차세대 아이폰은 아이폰의 단순한 잠금 기능(unlock) 해제에서 구매시 본인인증까지 그 범위가 무한히 확장 될 수 있을것으로 예측되어져 왔다. 여기에 더해 지문인식기능 과 더불어 NFC의 채용이 동시에 이뤄질 경우 신용카드를 대체할 수 있는 범위까지 가능해지리라 예측되어 졌다.
2012년 애플은 모바일 네트워크 보안업체인 오센텍(AuthenTec)을 인수하면서 본격적인 지문인식 기능의 활용을 통한 경쟁 스마트폰 제품과의 차별화에 공을 들이려고 한다는 사실을 입증할 것으로 예측되어 졌다. 
현재까지 전통적인 지문 인식기는 소형 하드웨어를 기반으로 제작되어진 방식이 주류였다. 이번에 알려진 애플의 스크린을 채용한 특허 방식은 기존 하드웨어 내장방식의 지문인식 센서와는 차별화된 애플만의 방식으로 채용될 것이 유력해 졌다.
하드웨어를 이용한 노트북이나 소형 모바일 기기에서 지문인식 센서를 채용했던 방식과는 달리 디스플레이를 활용하여 픽셀 단위로 사용자를 분석하게 될 것이다. 
(사진 = 9to5M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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