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치스크린 ‘에그터치(EggTouch)’.jpg

[한국금융경제-박진수 기자] 지난 18일 네트워크 관련 솔루션 제공업체 주피터시스템즈는 멀티터치 기술을 적용시킨 교육, 홍보용 멀티터치스크린 ‘에그터치(EggTouch)’를 남원항공우주천문대에 공급했다고 밝혔다.

남원항공우주천문대는 2009년 10월 개관한 천문대로 천문과학과 항공우주 두 분야에 관한 체험을 제공하며, 천체 망원경과 디지털 천체 영상을 활용하여 다채로운 천체 관측과 항공체험, 그리고 야외 광장에 설치된 항공기와 전투기를 통해 항공우주 분야를 보다 가깝게 체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에그터치(EggTouch)는 멀티터치 디지털 컨텐츠 관리시스템으로 남원항공우주천문대는 에그터치가 제공하는 차세대 멀티터치 기능을 이용하여 남원항공우주천문대가 자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천문관련 이미지, 사진, 동영상 컨텐츠를 멀티미디어 방식으로 관람객에게 보다 쉽고 효율적으로 전달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55인치 대형 화면에 컨텐츠를 디스플레이하며 다양한 형태의 컨텐츠를 여러 명이 동시에 선택 가능하며, 컨텐츠의 확대, 축소 및 회전, 비교 화면 구성이 가능한 신개념 멀티터치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추후 이 기술은 과학관, 박물관, 교육기관 뿐 아니라 기업 및 관공서, 대형 전시장 등에서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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