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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경제-김재영 기자] IT 자동화 관리 서비스 플랫폼을 제공하는 카세야 코리아는 22일 BYOD(Bring Your Own Device : 개인 소유 노트북이나 스마트폰 같은 정보 단말기를 업무에 활용하는 )를 위해 로버 앱스(Rover Apps, LLC)를 그리고 클라우드 시장 공략 강화를 위해 IT자원 관리 솔루션 업체인 지리온(Zyrion®)을 각각 인수했다고 밝혔다.
 
로버 앱스(Rover Apps)는 기업의 시스템 관리자들이 안전하게 기업 지원을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면서, 동시에 구성원들이 업무에 사용하는 기기들을 이용하여 기업의 주요 정보 및 자원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혁신적인 클라우드 기반 관리 솔루션 제공 업체다. 인수와 관련된 구체적인 조건은 밝히지 않았다.
 
카세야는 로버 앱스 인수를 통해 모바일 기기를 사용해 업무를 진행하는 사용자들에게 업계 최고의 강력한 보안성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MSP(Managed Service Provider: 기업 IT관리 서비스 제공업체)와 엔터프라이즈 기업들은 사용자 개인의 데이터를 침범하지 않으면서도 모바일 기기에서 기업의 정보가 누출되지 않고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게 되었다.
 
카세야의 CEO 요게시 굽타(Yogesh Gupta)는 "카세야는 ‘로버 앱스’의 인수를 통해 MSP(Managed Service Provider)와 기업 고객들이 가진 모바일 기기의 보안과 관리에 대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뛰어난 솔루션을 제공하게 되었다"라며 "개인용 모바일 기기를 이용하여 기업 시스템에 액세스하는 사용자가 증가하면서 기업들은 기업 데이터 및 네트워크의 보안 위협 상황 발생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한편, 사용자들은 그들 소유의 기기에서 개인 정보를 삭제, 통제하는 권한을 IT 부서만 부여하지 않으려 한다. 우리 솔루션의 중앙집중적 접근 방식은 이러한 2가지 측면의 요구사항을 완벽하게 충족시킬 수 있다"라고 말했다.
 
로버 앱스(Rover Apps)의 CEO 조나단 폴크스(Jonathan Foulkes)는 "카세야에 합류하여 고객들에게 로버(Rover) 플랫폼을 보다 손쉽게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두 회사의 통합은 고객들이 일반 모바일 기기를 이용하여 기업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는 간편하고 안전한 방법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세야는 ‘로버 앱스’의 인수와 함께, 클라우드 및 IT 서비스 모니터링 소프트웨어 솔루션 제공 업체인 지리온(Zyrion®)도 인수했다고 밝혔다.
 
카세야의 IT 서비스 관리 솔루션 제품군과 지리온의 기술이 결합되어, 업계 최초로 전체 비즈니스 서비스에 대한 완벽한 뷰를 제공한다. 지리온(Zyrion®)은 분산된 데이터센터 환경을 위한 ITIL-기반의 비즈니스 서비스 관리(Business Service Management, 이하BSM) 기술을 기반으로 IT 자원의 성능 모니터링 및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일반 및 기업용 클라우드 환경을 모두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인수를 통해 카세야는 네트워크에서 발생하는 문제점들을 신속 정확하게 발견하고, 손쉬운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BSM 플랫폼을 보유하게 되었다.
 
카세야의 CEO 요게시 굽타(Yogesh Gupta)는"우리는 클라우드 및 가상화를 포함한 점점 복잡해지는 IT 환경을 정확하게 모니터링하고자 하는 고객들의 요구가 커지고 있다는 점을 직시했다. 이에 간단한 사용자 화면으로 제공되는 비즈니스 서비스 뷰를 통해 전체 IT 인프라를 관리하고 모니터링하는 기능을 제공하여 복잡한 IT 환경을 관리해야 하는 기업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우리는 지리온(Zyrion)이 이와 같은 요구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는 업계 선두의 제품을 개발해왔다고 확신하고 있으며, 향후 카세야의 성장과 성공을 견인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카세야는 로버 앱스와 지리온을 인수함으로써 클라우드를 비롯한 복잡한 IT환경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보다 강력한 IT 자원 관리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으며, 더 많은 고객 확보 및 시장 공략을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
 
지리온(Zyrion)의 설립자겸 CEO인 비카스 아가르왈(Vikas Aggarwal)은 "카세야는 IT 인프라 관리 분야에서 높은 신뢰를 쌓아왔다. 지리온 트라버스(Zyrion Traverse®) 모니터링 솔루션은 카세야 솔루션과 보완되어 업계에서 가장 강력한 클라우드 및 IT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라며 "지리온의 관리자 및 전 직원들은 향후 카세야 팀에 합류하여 트라버스(Traverse) 솔루션과 카세야 플랫폼을 통합하여 보다 차별화된 성능을 제공하는 솔루션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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