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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경제-이승미 기자] 캐논 'EOS 100D', 국내 렌즈교환식 시장 '적수가 없다'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이 지난 4월 말 출시한 세계 최소?최경량 DSLR 카메라 'EOS 100D'가 출시 이후 단 3개월 만에 약 3만 5천대를 판매하며 국내 렌즈교환식 카메라 시장에서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시장조사기관 GfK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EOS 100D는 2013년 5월, DSLR과 미러리스를 포함한 국내 렌즈교환식 카메라 시장에서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 출시한 지 불과 1개월 만이다. 이로써 EOS 100D는 줄곧 판매량 1위를 지켜온 EOS 650D와 함께 DSLR 카메라 명가인 캐논의 자존심을 이어 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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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OS 100D의 돌풍은 처음 판매를 시작한 홈쇼핑 런칭 방송에서 예견됐다. 이날 방송을 통해 준비된 수량 1,100대가 70분 만에 완판되었고, 지금까지 홈쇼핑 판매에서만 총 7회 완판을 이어가며 그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이런 인기에 힘입어 EOS 100D는 한 달 평균 1만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할 수 있었다.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손숙희 차장은 "이번 GfK 조사 결과는 작고, 가벼워진 DSLR 카메라 EOS 100D가 기존 미러리스 카메라보다 소비자들에게 더 매력적으로 어필했다는 증거"라며, "캐논은 앞으로도 사진영상산업의 혁신과 변화를 이끌어 낼 새로운 시도로 고객들의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캐논은 EOS 100D를 구입하는 고객들에게 푸짐한 경품을 증정하는 '46일 간의 캐논 바캉스 페스티벌'을 진행 중이다. 오는 8월 15일까지 EOS 100D를 구매하고, 8월 22일까지 정품 등록 후 이벤트 응모하면 라푸마 아웃포켓 카메라 배낭과 맨프로토 화이트 삼각대, 정품배터리 중 하나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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