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박진수 기자] 지난 23일 안드로이드 폴리스(Android Police)는 美 현지시간으로 24일 개최될 구글 행사에서 공개될 것으로 보이는 신형 넥서스 7의 실제 판매제품의 사진 및 개봉 영상을 공개했다.

현재까지 유출된 정보와 각종외신의 보도를 종합해보면 신형 넥서스 7 태블릿은 쿼드코어 1.5GHz CPU, 1백2십만 화소 전면카메라, 5백만 화소 후면카메라, 풀HD 1920x1200(16:10) 디스플레이, 새롭게 출시될 안드로이드 OS 젤리빈 4.3 등이 탑재된 것으로 알려졌다.

가격은 16GB 모델이 229달러, 32GB는 269달러로 예상된다.

한편, 애플인사이더의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저가형 아이패드 미니와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아이패드 미니를 2014년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GI Securities의 분석가 궈밍치는 기술적 문제로 인해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와 저가형 아이패드 미니의 생산이 늦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만약 애플이 올해 저가형 아이패드를 생산한다면 현재 생산일정으로 미뤄보아 빨라도 12월 정도에야 정상적인 생산을 할 수 있을 것이라 예측했다.

그리고 새롭게 출시될 저가형 iPad 미니의 가격은 기존 아이패드 미니의 가격인 329달러보다 크게 낮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 구글과 애플의 생산 일정을 보면 신형 넥서스 7은 2013년도 하반기의 태블릿 시장에 가장 큰 기대주가 될 것이며, 애플의 신형 아이패드 미니는 내년 상반기를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사진1 = 안드로이드폴리스(AndroidPolice.com) / 사진2 = 아이패드 미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