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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경제-박진수 기자] 25일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빅트리(BigTree)가 어린이 급수한자게임 앱 ‘썬더닌자’ 를 출시했다.

썬더닌자에는 8급부터 4급까지의 한자 1,000자가 수록돼 있다. ‘기본정보학습’을 통해 일반적인 한자 학습을 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애니메이션으로 한자의 획순을 볼 수 있는 ‘한자 획순보기’와 한자를 직접 스크린에 써 볼 수 있는 ‘한자 써보기’가 제공된다.

가장 인기 있는 것은 퀴즈 형식으로 승리자를 가리는 ‘한자대련’과 ‘음훈대련’이다. 4지선다 중 알맞은 답을 골라 음과 훈을 맞히거나 한자를 맞히는 방식이다. 급수 전체 한자를 한자대련과 음훈대련의 랜덤 형식으로 맞히는 게임인 ‘급수 보스 대련’도 인기가 좋다. 이 과정이 끝나야만 비로소 다음 급수로 넘어갈 수 있기 때문에 도전 정신도 함양할 수 있다.

빅트리(BigTree) 남치우 대표는 “초등학생을 둔 부모로서 어떻게 하면 한자를 재미있게 가르칠 수 있을지 연구한 끝에 썬더닌자를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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