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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경제-온라인뉴스팀] 또 다시 인천 살인 해파리 출현이 발생해 피서객들을 공포에 떨게 했다.

8일 국립수산과학원 서해연구소는 지난달 중순 인천시 옹진군 자월드 인근 해역에서 ‘노무라입깃해파리’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해파리는 강한 독성으로 인해 "살인 해파리’로 불리고 있고, 쏘일 경우 생명에 위협을 준다. 이달 들어 백령도와 소청도 등 서해 5도 인근해역에서 연이어 발견되며 각별한 주의를 요하고 있다.

국립수산과학원과 인근 어민들은 민관 합동 모니터링 결과 최근 1주일간 인천 지역에 노무라입깃해파리 출연율이 23.7%로 조사됐다고 알렸다.

인천 살인 해파리 출현에 네티즌들은 "인천 살인 해파리 출현, 당분간 바다는 자제해야겠네요" , "인천 살인 해파리 출현, 이거 너무 무서워요" , "인천 살인 해파리 출현, 조속한 대처 부탁드립니다" 등의 반응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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