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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경제-박광수 기자] 모바일게임 개발시인 인크로스(대표 이재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 이하 콘진원)이 주관하는 '모바일게임 글로벌 퍼블리싱 3차 사업' A분야의 퍼블리셔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내 중소 모바일게임 개발사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콘진원이 추진하는 민관합동 사업이다.

앞서 지난 1, 2차 사업에서 참신한 모바일게임을 발굴해 해외 진출 활성화를 도모해왔다.

이번 3차 사업에서는 총 250여 건의 게임 제안이 접수됐으며 인크로스는 그 중 7종의 모바일 게임을 선정해 개발선급금 지원 및 해외 현지화, 마케팅 등 글로벌 퍼블리싱 서비스를 위한 전 과정을 지원한다.

인크로스가 퍼블리싱을 전담하게 된 모바일게임 개발사는 씨에이치게임즈, 엑스지오, 노크노크, 부나비게임즈, 엔제이에스 등 총 7개사이다. 

향후 인크로스와 콘진원, 개발사가 협의를 통해 선정한 우수 모바일 게임이 글로벌 마켓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인크로스 컨텐츠사업본부 정상길 본부장은 "미국의 E3, GDC, 독일의 게임스컴, 중국 차이나조이 등 전세계 유수의 게임 박람회에 참가하며 130개가 넘는 해외 모바일게임 개발사 및 마켓사업자, 통신사들과 네트워크를 쌓았다"며 "그 동안 프리미엄급 모바일게임을 퍼블리싱해 배급한 경험을 살려, 국내 우수 모바일게임들이 해외 시장에 성공적으로 서비스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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