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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경제-정창곤 기자] IT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알려진 ㈜비티씨정보통신(대표 강진모)이 ㈜일근인프라와 인수합병(M&A) 본계약을 체결, 성장 가속화가 가시화됐다. 이번 인수합병(M&A) 계약은 ㈜비티씨정보통신(합병법인)이 ㈜일근인프라(피합병법인)의 모든 권리와 의무를 승계하는 '흡수합병' 방식이다.  일근인프라는 1998년 설립된 기업으로 현재 글로벌 초 일류 IT기업인 IBM사의 NT서버(X-Series) 국내 총판 및 IBM Flash Storage Systems(TMS, Texas Memory Systems) 독점 국내 총판 계약을 갖고 있는 IT융합 의료 분야 및 데이터센터 가상화 분야의 전문기업이다.  또한 최근 VMware 아태지역 퍼블릭 부문 최우수 파트너상을 수상하는 등 기술력으로 업계에서 인정받는 기업으로 전년도 매출액 규모는 약 350억이다. 이번 합병과 관련해 비티씨정보통신 강진모 대표는 "이번 합병으로 일근인프라가 가진 탄탄한 유통망과 의료 및 가상화 분야의 최고의 솔루션, 그리고 풍부한 경험과 기술력까지 갖춘 전문 엔지니어까지 확보하게 됐다"며 "최근 비티씨정보통신이 추진하고 있는 신성장 전략사업 분야인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VDI 데스크탑 가상화 등 특화된 유망 IT솔루션과의 시너지를 최대화해 2015년에는 매출 1000억을 달성하는 국내 최고의 IT솔루션 전문기업으로 키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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