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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경제-박진수 기자] 16일 내쇼날인스트루먼트는 사용자의 유연성을 높이고, 현대의 자동화 테스트 시스템 문제들을 해결하며, 전체 테스트 비용을 줄일 수 있도록 NI LabVIEW 재구성가능한 I/O (RIO) 아키텍처를 확장한다고 발표했다.

NI 테스트 시스템 디렉터인 Charles Schroeder는 “테스트 중인 디바이스가 복잡해지면서 엔지니어들은 경쟁력을 유지하면서 시장 출시시기를 앞당기고 비용까지 줄일 수 있는 새로운 전략이 필요해졌습니다. LabVIEW RIO 아키텍처의 플랫폼 기반 접근방식은 엔지니어들의 성공적인 개발에 필요한 유연하고 확장 가능한 툴을 제공합니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플랫폼에 있어 대대적으로 변화가 이루어진 부분은 새로운 인스트루먼트 드라이버 FPGA 확장, FPGA의 유연함과 업계 표준 인스트루먼트 드라이버의 호환성을 겸비한 NI RF 신호 분석기와 RF 신호 생성기 인스트루먼트 드라이버 기능이다. FPGA의 확장은 NIWeek 2012에서 발표된 세계 최초의 소프트웨어로 디자인된 계측기인 NI PXIe-5644R 벡터 신호 트랜시버에 구현되었다.

이번 확장을 통해 FPGA 프로그래밍 경험이 전무한 개발자들도 FPGA의 장점을 활용함으로써 추가적으로 제공되는 처리와 제어를 통해 어플리케이션의 요구사항을 더욱 쉽게 해결할 수 있게 되었다. 이미 벡터 신호 트랜시버를 이용하고 있는 엔지니어들은 드라이버를 업그레이드한 후 어플리케이션 전용 FPGA 코드와 표준 인스트루먼트 드라이버 코드를 혼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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