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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경제-이승미기자] CJ E&M 넷마블의 게임운영 서비스 전문 기업 CJIG(대표 조영기)는 최근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그리코리아(GREE Korea)’, ‘하이원 엔터테인먼트’, ‘백호소프트’ 등 국내외 게임기업들과 잇달아 운영대행계약을 체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계약체결로 CJIG는 넷마블 게임들 외에 '디즈니사천성', '타워오브오딘'등 약 20종의 운영대행서비스를 전담하게 됐으며 모바일 게임에 특화된 고객센터 구축부터 게임 론칭 전후의 프로모션 제안, 게임 품질보증, 주요 고객지표 분석에 이르기까지 게임서비스 전반을 대행한다.  CJIG는 PC온라인?모바일 게임의 운영을 전담하는 넷마블의 운영 서비스 전문 자회사로 지난 3월 서비스 운영 대행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넷마블의 온라인 게임을 비롯해 '다함께 차차차', '다함께 퐁퐁퐁', '마구마구 2013'. '모두의마블', '몬스터 길들이기' 등 넷마블표 인기 모바일 게임들의 운영 및 QA를 전담하면서 이미 역량을 입증 받은 바 있다.  특히 CJIG는 국내 모바일 게임 운영서비스 대행 기업 중에서 최대규모인 300명을 고객센터에 배치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CJIG 길호웅 부장은 “최근 모바일 게임 시장에 출시되는 게임의 장르가 점차 다양화 추세에 있어 품질보증(QA) 및 게임운영의 중요성이 더욱 대두되고 있다”며 “현재 모바일 게임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넷마블표 모바일 인기 게임들을 통해 쌓은 노하우를 발판으로 외부 고객사의 게임들도 지속적으로 유치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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