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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경제-박진수 기자] 21일 ‘리치앱’의 모회사인 커뮤니티포유는 30억 자본금 증자와 함께 본격적인 시장 확대를 위해 대리점 및 지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다문화 버전, 다문화 알림장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작년부터 개발 보급하고 있는 ㈜커뮤니티포유의 등하원 도착 알림 서비스인 “리치앱”은 지난 2년간 서울 및 인천 대전, 울산, 광주, 부산 등의 대도시를 중심으로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서 안정적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지방 시, 군 단위의 보습학원, 스포츠 학원에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현재, ‘리치앱 서비스’의 서산 지사를 맡고 있는 노경일 사장은 “기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교재를 납품하는 사업을 하던 중 어린이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더불어 추가 아이템을 고민하다가 리치앱서비스를 알게 되어 지사로 가입을 했으며 1년이 지난 지금 리치앱을 기반으로 추가 원들에 대한 영업활동이 용이해져 매출 증가가 이뤄졌다”며 “IT의 볼모지인 원시장에서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리치앱과 계약을 맺은 것이 행운이다”고 밝혔다.

현재 ‘리치앱’의 영업은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집중하고 있으나 리치앱의 반병린 팀장(지사 및 영업 담당)은 “이번 무더위와 장마에 기다리는 불편함을 해소해주는 리치앱에 대한 문의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시장뿐만 아니라 어린이 영어 교육기관이나 미술 교육기관 등에서도 시행을 요청이 지속적으로 들어 오고 있다“며 “우리가 제공하는 서비스가 전국으로 확대되어 단지 불편함의 해소뿐만 아니라 조급한 마음에 과속이나 급가속등의 이유로 더 이상 어린이가 다치는 사고가 발생하지 않는 건강한 나라가 됐으면 좋겠다. 사업확장과 추가 지사 모집에 대해서 여타 사업자와 달리 많은 가맹비를 받지 않고 지사를 모집하는 부분은 어린이 안전확대가 주목적이다”고 밝혔다.

리치앱은 이번 지사 모집과 함께 기존 유아 교육 사이트 등에서도 리치앱을 가입할 수 있는 사이트를 연결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리셀러를 모집하는데 이는 온라인 수익모델의 한계에 직면해 있는 업체와 수익 쉐어를 통해 윈윈(Win-Win)할 수 있는 모델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또한, 지난 2년간의 “리치앱”의 안정적인 운영이 소문남에 따라 출발지로 도착하는 시간이 명확하지 않아 30분에서 1시간까지 기다리던 어린이 캠프업체의 경우, 학부모에게 도착알림 서비스를 통해 10분 이내로 기다리는 시간을 줄여 큰 호응을 얻고 있어 관련 업체의 문의도 증가 추세에 있다.

㈜커뮤니티포유 관계자는 “이번 사업확장에 의한 대리점, 리셀러 모집이 기존 교육관련 업체의 매출 증대나 관련 인맥을 가지고 있는 소규모 창업자의 안정적인 수익에 일정부분 기여할 것이라 판단된다”면서 “향후 어린이 안전 보험, 카드서비스 등의 서비스 품목 확대를 통해 지속적인 사업 파트너들의 수익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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