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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경제-박진수 기자] 건국대는 창조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통한 청년 창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하기 위해 열리는 전국 대학(원)생 대상 ‘창조 앱(애플리케이션) 아이디어 공모전’을 위한 다자간 사업제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미래창조과학부가 대학(원)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앱으로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주최하는 이번 공모전은 디지털타임스가 주관하며 건국대학교, 민병철교육그룹, ㈜카카오, 특허법인 한벗이 파트너로 참여한다. 특히, 건국대 민병철 교수(국제학부)가 2010년부터 현재까지 400여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의한 ‘창조 모바일 앱 제안 프로젝트’가 공모전 기획의 기반이 됐다.

민 교수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학생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기업과 연계해 정식 앱으로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정부가 추구하는 창조경제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협약 체결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아이디어가 구체적인 사업화에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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