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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을 구현하는 디지털 기기들이 봇물처럼 쏟아지고 있다. 이른바 "웨어러블 디바이스"로 불리는 많은 스마트 기기들이 현실 세계에 가상의 이미지를 구현하는 기술을 탑재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의 발전 덕분에 기존에 상상할 수 없었던 놀라운 제품들을 지금 우리가 볼 수 있게 됐다. 특히 게임기 분야에서 AR과 VR 기술들은 놀라운 성능을 발휘하고 있다.

최근 미국의 벤처기업 "13th Lab"이 만든 "Rescape"도 증강현실 기술을 탑재한 신개념 게임기다. 놀라운 점은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증강현실 그래픽과 게임을 구현해내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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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cape"는 스마트폰을 장착한 기관총의 모습으로 만들어져 있다. 아래 동영상과 이미지에서 보듯 이 게임기는 증강현실을 구현하는 기기로 사용자의 주위 공간을 게임장으로 만들어준다.

게임은 스마트폰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구현된다. 스마트폰에는 180도 전면을 모두 촬영할 수 있는 카메라도 장착되어 있다. 스마트폰 카메라를 통해 실시간 촬영된 영상은 프로그램에 의해 게임의 배경으로 바뀌어 보여준다.

사용자는 기관총의 방아쇠를 눌러 적들을 향해 총을 발사할 수 있다. 적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자동으로 화면에서 생겼다 사라진다.

또한 "Rescape"는 동시에 여러 사람들을 게임에 참여시킬 수 있다. 같은 공간에서 동료들을 아군으로 설정하거나 적군으로 설정하여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그래서 넓은 공간만 허락한다면 서바이벌 게임도 충분히 가능하다.

"Rescape"는 현재 킥스타터를 통해 자금을 모금 중에 있다. 충분한 자금이 모이면 대량 생산을 통해 정식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부디 좋은 제품이 출시되어 국내에도 꼭 출시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트렌드팀

김재영기자 | hasub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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