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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 서비스 ‘코코아북(www.cocoabook.co.kr)’이 31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삼정호텔에서 열린 소비자가 뽑은 ‘2015 고객이신뢰하는브랜드대상’ 인증식에서 정보서비스(소셜데이팅) 부문 대상을 받았다.

2011년 런칭한 코코아북은 스마트폰 시장의 확대와 빠른 성장으로 ‘새로운 인연의 시작‘을 찾는 20~30대 싱글 남녀가 이용하는 대표 소셜데이팅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재 약 60만 명의 회원이 있으며 하루 평균 1000여 쌍의 커플이 코코아북에서 탄생하고 있다.

가입 시 간단한 프로필 작성과 자신을 나타낼 수 있는 사진을 업로드 한 뒤 운영진의 승인을 마치면 매일 밤 11시에 새로운 인연을 소개받을 수 있다. 이는 3:3 미팅을 기본 콘셉트로 잡아 자체적인 이상형 매칭 알고리즘을 적용해 각 회원들에게 맞는 상대이성 3명을 소개시켜주는 것이 특징이다.

코코아북은 서비스의 건전성을 위해 타인에게 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블라인드로 운영되며, 업계최초 AIG 개인정보보호배상책임보험에 가입되어 있어 개인정보노출 우려 없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코코아북을 출시한 ㈜에이프릴세븐 이정훈 대표는 "기존의 온라인 만남이 가진 부정적인 인식에서 탈피해 무거운 결혼 정보서비스보다는 친근하게, 가벼운 채팅서비스보다는 건전하고 진정성 있는 "연애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이다"며 "현재까지 누적커플 67만여 쌍, 성혼커플 300여 쌍이 탄생했을 만큼 큰 사랑을 받아왔다. 앞으로는 대한민국을 넘어 해외시장 진출을 통해 전 세계 싱글 남녀들에게 ‘설렘’을 가져다 줄 수 있도록 글로벌역량을 키워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소셜데이팅 서비스 ‘코코아북’과 ‘코코’는 안드로이드, iOS 환경을 지원하고 있으며 구글플레이, 애플 앱 스토어 등 각종 앱 스토어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고객이신뢰하는브랜드대상’은 소비자가 직접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신뢰’를 핵심요소로, 포장된 정보에서 벗어나 직접적인 경험을 통해 브랜드와 소비자를 단단하게 결속시킨다는 의미를 두고 소비자가 분야별 상품 및 서비스를 직접 평가하는 지표를 바탕으로 선정됐다.

한경비즈니스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총 5가지 항목에 걸쳐 5점 만점을 기준으로 평점 3.5이상인 브랜드 및 기업을 신뢰 브랜드로 인정하며, 경쟁 브랜드 중 가장 높은 점수를 차지한 브랜드를 최종 신뢰 브랜드로 선정했다. 총 300개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리서치가 진행됐으며, 총 2,874명의 소비자들이 리서치에 참여해 최종 리서치 결과 62개 브랜드가 인증 받았다.

전정호 기자 sofish0@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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