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개구리투자클럽 정상윤 전문가

 

경기가 점점 어려워지면서 꾸준한 물가상승과 제한된 월급으로 체감경기지수가 낮아지고 있다. ㈜청개구리투자클럽은 직장인들이 인플레이션을 이겨낼 수 있도록 투자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직장인들에 맞는 종목을 직접 발로 뛰어 탐방 후 보고서를 작성해 대부분의 개인투자자들이 겪는 정보 부족 문제를 해소시키기 위한 '직장인을 위한 종목 발굴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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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스

이번에 만나볼 기업은 코스닥 사장기업인 '윈스'다. 윈스는 2003년 코스닥 상장된 정보보안 전문기업이다. 1998년부터 네트워크 트래픽 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2000년 한국 정보보안산업을 대표하는 브랜드인 '스나이퍼'를 출시해 안정적인 사업궤도에 올라섰다.

 

윈스는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을 주력으로 하는 업체로 특히 침입방지 시스템(IPS), DDoS 차단 시스템 분야에서는 국내 시장 점유율 1위' 2014년 기준 형태별 매출액 비중은 솔루션 47%, 서비스 16%, 보안SI 37%, 고객별 매출액 비중은 공공기관 64%, 통신사 9%, 금융 8%, 수출 5%, 기타 14%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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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윈스의 제품인 Sniper IPS. 정부, 공공기관, 통신사업자, 대기업 그룹망, 금융기관 등의 공개성능테스트를 통과해 다양한 네트워크 환경에 적용되고 있다.

 

윈스가 지난해 시장에서 기대했던 일본 수출물량이 지연되면서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었다. 그러나 일본을 포함한 수출액은 지난해 35억원에서 올해 100억원으로 전년도 부진했던 해외매출이 회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윈스 관계자는 올해를 기점으로 일본 고객사의 교체주기와 맞물려 내년에는 더욱 좋은 실적을 전망한다.

 

또한 사물인터넷, 핀테크 등 산업들의 성장 전제가 보안산업이라는 점에서 중장기 성장여지가 크다. 필연적으로 대량의 트래픽을 발생시킬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서버의 증설, 트래픽을 제어하기 위한 장비 수요 증가, 장비의 고도화 등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윈스는 서버 앞 단에서 트래픽을 점검하고, 제어하는 IPS, DDoS 등의 제품을 납품하므로 서버증설은 동사의 매출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윈스는 월드클랫300 선정기업, 히든챔피언 육성기업으로서 기술개발 및 품질향상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며 고객만족 서비스를 최우선으로 삼고 있다. 국내 보안시장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해외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진출해 1천만 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이를 기반으로 일본 내 시장 확대와 동남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국내 1위에서 그리치 않고 자체 기술력으로 세계시장에 진출해 해외 진출 성공사례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직장인을 위한 종목발굴 프로젝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청개구리투자클럽 홈페이지(www.frogstock.co.kr/)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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