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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람 휘날리며 흩날리는 벚꽃 잎이 울려 퍼질 이 거리를 둘이 걸어요.’ 가수 버스커버스커의 벚꽃엔딩 중 일부분이다.

이 곡처럼 흩날리는 벚꽃 잎과 함께 봄 내음을 맡으며 데이트 혹은 나들이 가기 좋은 시기다. 수도권에 있으면서도 자연을 느끼기 좋은 과천이나 안양 쪽은 어떨까? 꽃 구경은 물론이고 한나절 소풍을 떠나기에도 좋다. 과천에서는 서울대공원과 경마공원을, 안양에서는 안양유원지와 효성 안양공장 진달래길 그리고 동편마을 주말농장을 추천한다. 야외 나들이가 어려운 여건이라면 평촌역 CGV나 인덕원 롯데시네마 등지에서 편하게 영화를 보는 방법도 있다.

맛있는 식단은 걱정할 필요가 없다. 누구나 좋아하는 중국집에서 먹던 짜장면, 짬뽕, 탕수육 등을 품격 있는 맛과 분위기로 제공하는 중식 레스토랑이 있기 때문이다. 바로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동편마을의 맛집으로 유명한 ‘샤우칭’이다.

샤우칭은 중식 레스토랑이라는 이름에 어울리는 고급스러움과 대접받는 느낌이 드는 섬세하고 친절한 직원들의 서비스로 고객 만족도가 높은 곳이다.

특히 한국인 최초 중화요리명장을 수상한 이송학 조리이사가 진두지휘 하는 조리팀이 선사하는 정통 일품요리의 퀄리티 있는 맛으로 유명하다. 냉채류,스프/누룽지탕류,샥스핀류,해삼/전복류,새우류,바닷가재류,관자류,돼지고기류,소고기류,닭고기류,야채/두부류,면류,밥류 등 80여 가지의 다양한 단품요리를 비롯해 16,000원~120,000원대의 코스요리도 준비되어 있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샤우칭을 방문했던 이들은 한결같이 뚜렷한 차별성을 이야기한다. 짜장면 하나를 시켜도 식전 샐러드와 스프가 나오고 후식으로는 딸기 샤베트를 제공한다. 메뉴판 앞에 실제 판매량을 통한 정확한 인기 메뉴 순위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QR코드가 있어 메뉴 선택 시 참고하기 좋다.

통유리 오픈주방으로 되어있는 점도 고객의 신뢰를 높이는 요소다. 날마다 다른 메뉴의 조리장 점심특선메뉴(2시30분까지)를 7,000원에 맛볼 수 있는 것도 이 곳에서 누릴 수 있는 특권이다. 오늘의 추천요리 선택 시 생맥주 300cc 서비스도 진행 중이다.

내부 인테리어는 고급 서양 레스토랑 분위기에 중식당을 상징하는 포인트를 곳곳에 두어 센스와 차분함이 느껴진다. 매장 전체 100석 규모에 룸도 따로 마련되어 있어 품격 있는 맛집에서의 식사를 원하는 가족모임이나 회식장소로 손색이 없다. 특히 인덕원사거리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전망의 원탁테이블은 명당 자리로 유명하다. 인근에 동편마을 카페거리와 산책로도 조성되어 있어 데이트코스로도 애용된다. 인덕원역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해 접근이 편하고 매장 건물 지하에 주차 공간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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