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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20일 오전 9시에 KBS1·3라디오를 통해 동시 방송된다.

대한민국 1교시는 교육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KBS한국방송이 공동기획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하는 초등학생의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2005년에 시작돼 올해로 열번째를 맞이했으며 매년 방송 청취 후 2만여편 이상의 소감문이 들어올 정도로 초등학생 장애이해교육 우수사례로 손꼽힌다.

이번 방송은 5개의 에피소드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엮어 35분 동안 진행되며, 학생들의 방송 집중을 돕기 위해 보이는 라디오로 제작했다.

이번 방송은 '민들레 꽃이 피었습니다'라는 주제로 학생들이 모여 함께 이야기하고 꿈을 키우는 학교를 배경으로 진행, 장애인에 대해 생각 없이 던진 말로 상처를 받고 다시 말로 인해 치유되는 과정을 보여준다. 또한 KBS 엄지인 아나운서와 성우들의 진행과 EXO, 걸스데이 민아, 개그맨 조세호, 김성주 아나운서 등이 출연해 장애학생과 더불어 살아가자는 희망 메시지를 전달한다.

KBS3 라디오 관계자는 “대한민국 1교시를 통해 소통과 배려, 나눔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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