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 이하 산업부)는 롯데그룹, 한국디자인진흥원과 함께 ‘2015 글로벌 생활명품전’을 4월 15일부터 17일까지 코엑스(COEX) C·4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5 글로벌 생활명품전은 지난 2월 25일부터 4월 3일까지 공모한 글로벌 생활명품 프로젝트의 응모 제품이 전시된다. 접수 및 전시되는 제품은 557개 기업의 총 1천389개 제품으로 지난해 670개에 비해 출품 규모가 2배 이상 증가한 것이 특징이다. 산업부는 전시회를 통해 소비자, 일반관람객, 전문가 평가를 진행함과 동시에 관계사도 초청해 기업 간 비즈니스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중국 등 글로벌 시장 성공가능성, 제품완성도, 융합 및 신기술 적용성, 실용성, 디자인 등이 주요 평가 포인트로 1차 심사는 ▲전시기간 내내 이뤄지는 일반 관람객 평가(30%) ▲대학생 평가단, 주부평가단 등 소비자 평가(30%) ▲마케팅, 유통, 트렌드, 디자인 등 전문가 평가가 40% 반영될 예정이다.

1차 심사를 통과한 기업은 2차 심사로 직접발표(PT)를 거쳐 최종 선정될 예정이며, 5월 중 기술개발(R&D), 디자인, 마케팅, 유통 등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올해 최초로 시작된 전시회로 전시기간 내내 관람객을 대상으로 설문평가를 실시해 소정의 상품을 제공하고 '관람객이 직접 뽑은 생활명품상' 3개를 선정해 관람객의 전시 참여를 높일 계획이다. 전시에 참여한 기업이 비즈니스 바이어를 직접 초청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등 비즈니스 측면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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