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이온어호스에서는 세계적 승마경기와 함께 다양한 문화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사진=메이온어호스 홈페이지>

세계적인 승마대회에 함께 하는 문화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에서 세계 유수의 선수들의 대명컵 국제승마경기와 함께 다양한 공연 등 문화 콘텐츠를 만날 수 있는 '메이온어호스'가 5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개최된다.

메이온어호스는 약 1만3천㎡ 규모의 비발디파크 천연잔디 위에 세워지는 특설 대회장과 대규모 무대에서 세계 유수의 선수들이 대명컵 국제승마경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국제승마대회는 장애물 A클래스·B클래스, 그랑프리·그랑프리 S-1 클래스·그랑프리 S-2 클래스, 유소년 경기 등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한국 선수들 이외에도 벨기에, 독일, 스웨덴, 뉴질랜드, 네덜란드, 브라질, 호주, 미국 등의 선수들이 참가해 국제적인 승마 장애물 실력을 뽐낼 것으로 보인다. 비발디파크 천연잔디 위에 세워지는 특설 대회장과 대규모 무대에서 세계 유수의 선수들이 대명컵 국제승마경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Spring Fantasy라는 콘셉트로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대명페스티벌 오케스트라가 웅장한 베르디의 오페라 서곡을 시작으로 소프라노, 테너가 함께하는 공연이 열린다.

또 2010 광정우 아시안게임,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마장마술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석권한 황영식 선수와 전국체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김혁 선수의 시범경기도 만날 수 있다.

한국 창작무용도 공연장에서 감상할 수 있다. 류 무용단은 효녀 심청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한국 창작 무용작품이 열린다. 화려한 영상과 웅장한 연주가 함께하는 멀티미디어 쇼를 비롯해 국내 최고의 연화 연출 디자이너와 프랑스 칸느 국제 불꽃대회 메인 아트 디렉터가 함께 연출하는 화려한 불꽃 쇼 등 볼거리도 풍부하다.

이 밖에도 행사장 외부 이벤트 스테이지에서는 마술, 벌룬, 마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메이온호어호스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www.mayonahorse.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한국금융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