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문경새재 달빛사랑여행’이 오는 5월 30일 문경새재에서 개최된다.

경북도 문경시에서 주최하고 문경문화원에서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5월 30일을 시작으로 6월 27일, 8월 29일, 9월 12일, 10월 24일 연 5회 열리게 된다.

이번 축제는 문경새재 도립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집결해 출발, 문경새재 제1관문부터 교귀정을 왕복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 문경새재 제1관문 <사진=문경새재 달빛사랑여행 홈페이지>

문경새재의 다양한 장소를 지나며 해설사가 관람객들에게 문경새재 과거길 등 문경새재에 관련된 여러가지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 외에도 각 코스마다 소원지 쓰기, 맨발 걷기, 세족식, 사랑의 과거시험, 주막, 다양한 전통 공연 등이 열릴 예정이다.

참가 등 자세한 문의는 홈페이지(www.mgmtour.co.kr)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한편, 문경새재는 영남에서 한양으로 통하는 가장 큰 길로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중요한 교통로였고, 전략적 요충지였던 곳이다. 1981년에 도립공원으로 지정해 보호하고 있으며, 현재 전국에서 많은 관람객이 찾고 있는 명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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