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오는 5월 28일 미래창조과학부 지원으로 대구 인터불고 엑스코에서 ‘2015 스마트 모바일 비즈니스 페어(SMBF)'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SMBF는 차세대 ICT ‘스마트디바이스’ 산업의 글로벌 비즈니스 협력 생태계 조성과 국내 우수 기업들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열리는 것으로 ICT 산업 분야 중소·벤처·해외기업에 종사하는 바이어 및 관계자 약 250여명이 참여한다. 또 (재)대구테크노파크 모바일융합센터 주관으로 약 3천여만 달러 규모의 실제적인 비즈니스 상담이 이뤄진다.

▲ <사진=대구테크노파크모바일융합센터>

주요 행사로는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기술포럼, 기업지원 성과물 전시 시연회, 글로벌 ICT 기업인의 밤 등이 진행된다.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는 중국, 일본, 러시아 등 11개국 60여 명의 유력 바이어를 초청해 국내 소재 우수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수출 및 공동투자 등에 대한 상담을 주선할 예정이다.

또 ‘글로벌 ICT기업인의 밤’은 해외 초청 바이어 및 국내·외 기업인들 그리고 유관기관 관계자들의 네트워크 확산 및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초청강연, 만찬,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최운백 대구시 창조경제본부장은 “이번 ‘2015 SMBF’를 통해 지난 3월 미래부에서 발표한 ‘ICT가 선도하는 창조 한국 실현’을 위한 ‘K-ICT 전략’을 성공적인 추진과 대구시의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역의 우수한 ICT 제품과 기술이 해외로 진출하는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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