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대구 꽃박람회’가 오는 6월 3일에서 7일까지 5일간 대구 엑스코 신관 1층과 야외광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전국 대표 화훼단체를 통해 주제관 1곳과 베스트 어워즈 조성관 16곳을 조성하고 8개 기관, 65개 업체, 140개 부스의 기업관을 운영해 화훼, 원예, 가드닝, 도시농업 등 꽃 관련 제품을 구매 및 체험할 수 있다.

▲ 대구 꽃 박람회가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사진=대구 꽃 박람회 홈페이지>

부대행사로는 ▲플로리스트들이 서로의 실력을 경쟁할 수 있는 플라워디자인경기대회 ▲아마추어 일반인이 집에서 기른 식물들로 경쟁하는 플라워 펫 콘테스트 ▲대구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연주단의 연주를 들을 수 있는 플라워 미니콘서트 ▲다양한 마임을 통해 웃음과 즐거움을 주는 꽃나눠주기 행사 ▲유명 플로리스트의 플라워 데몬스트레이션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 엑스코 야외광장은 대형 화훼조형물이 설치되고 꽃시장이 조성되며, 무료로 모종 나눠주기 행사도 진행돼 1만5천명의 관람객들에게 일회용 재활용 컵에 채소 모종을 선물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한편, 대구시는 2015 대구 꽃 박람회와 연계해 김광석 다시그리길과 방천시장, 대구시장, 그리고 대구 꽃 박람회를 하나의 상품으로 개발한 관광상품을 올해 처음으로 선보인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한국금융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