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EA&C 제공

배우 안재욱과 뮤지컬 배우 최현주의 결혼식 본식 사진이 공개됐다.

안재욱의 소속사 이에이엔씨는 두 사람의 결혼식이 모두 끝난 1일 밤 본식 사진을 공개했다.

웨딩 플래너 없이 직접 결혼식을 준비해 화제를 모은 안재욱은 "오랫동안 기다려온 결혼인 만큼 신부를 위해 정성껏 준비했다"며 "결혼을 앞두고 응원과 조언을 아끼지 않았던 주변 분들 덕분에 잘 준비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오래도록 나를 믿고 기다려준 팬들 덕분에 오늘 이 기쁜 자리에 있는 것 같다. 앞으로도 변함없이 팬들에게 자랑스러운 배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결혼식은 1일 오후 7시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야외 수영장에서 비공개로 치러졌으며 박상원의 주례, 이휘재와 김제동의 사회로 진행됐다.

2014년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에서 호흡을 맞추며 사랑을 키운 안재욱과 최현주는 2015년 2월 열애 사실을 인정하고 3월 말 결혼을 공식 발표 했다.

한편 안재욱은 결혼식이 끝난 뒤 다음 달 11일에 개막하는 뮤지컬 '아리랑' 공연 준비에 들어간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한국금융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