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6월 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B홀에서 2015 환경산업일자리박람회를 열었다.

올해 6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국내 환경기업과 환경전문 인력간의 만남으로 중소 환경기업의 전문 인력 채용기회를 주고 취업을 원하는 청년에게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6월을 시작으로 9월에 광주, 10월에는 서울까지 모두 3회에 걸쳐 열리며, 환경 분야 취업을 원하는 구직자에게 채용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우수 환경기업 80여개 업체가 현장 또는 온라인을 통해 참가해 100여명의 청년 구직자를 채용할 계획이다. 현장에서는 환경분야 취업을 원하는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취업 컨설팅, 모의 면접, 입사서류 작성기법 등 실질적인 취업 성공을 위한 일대일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박람회에 참가한 기업 정보는 2015 환경산업일자리박람회 누리집(www.ecojob.re.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박람회가 끝난 후에도 구직자와 기업 간의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지난해 열린 ‘환경산업 일자리 박람회’는 총 340개사 기업이 참여했으며, 구직자 1,937명이 현장 면접을 받고 이 중 301명이 취업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