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술 축제 아트부산(Art Busan) 2015가 오는 6월 5일부터 8일까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벡스코 제 2전시장 전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16개국 201개 갤러리 참여해 4천여개의 작품을 선보인다.

프로그램은 ▲'동양의 눈을 가지자(Asian Eyes on Paper)‘ 주제의 한국화 특별전 ▲백남준특별전 ▲정적인 오브제와 영상, 음악이 결합된 전시 ’비커밍 어게인(Becoming Again)‘ ▲아트악센트 ▲해외 현대미술 서적 아카이브 전시 등이 준비돼 있다.

특히 한국화 특별전은 꾸준히 맥을 이어온 동양 현대미술의 근간인 동양화를 주목해보고 현대와 과거의 공존으로 재해석된 공간으로 마련된다. 이상범, 노수현, 서세옥, 이우환, 박서보, 변관식 등의 작가들이 참여했다.

예술의 현재와 앞으로의 동향을 알 수 있는 강연들도 마련된다. ▲‘아시아의 눈을 갖자’라는 주제의 한국화 관련 3인 패널 토크 ▲로체스터 대학 로버트 몰건 교수의 ‘현대미술 특강’ ▲래이스리스트 공동대표 크리스토프 노이의 ‘글로벌 아트 컬렉터’ 등이다.

이 밖에도 아트벤티 및 아트 퍼포먼스인 '리플래쉬(Refresh) 프로젝트‘와 어린이 미술놀이터, 미술소재 영화 상영 등의 부대행사도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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