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펙깨기 능력중심 채용박람회’가 오는 6월 8일 코엑스 제2전시장 B홀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우수 인재를 선점하려는 대기업, 외투기업, 강소기업 등 140여개의 우량 기업이 참여해 청년을 대상으로 현장 채용면접 및 기업 채용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 '스펙깨기 능력중심 채용박람회'가 코엑스서 개최한다. <사진=스펙깨기 능력중심 채용박람회>

특히 일학습병행제 기업, 공공기관, 기업대학 등이 채용박람회에 참여, NCS 기반 채용도구 등을 활용해 실제로 스펙이 아니라 해당 직무에 맞는 능력만을 보고 청년들을 채용할 계획이다.

또 일반 참여기업들도 입사지원서·면접 등에서 실제 직무능력과 관계없는 스펙의 요구를 최소화하기로 했으며, 이를 지원하기 위해 NCS 기반으로 개발된 ‘능력중심 입사지원서’·‘구조화된 면접’ 등의 활용을 위한 전문 컨설팅 부스를 운영한다.

아울러 박람회는 별도 개막식 없이 참여한 산업계, 기업, 청년, 학교, 공공기관, 정부의 대표가 ‘능력중심 채용 확산’ 선언문을 채택해 ‘스펙을 깬 채용’을 공동으로 실천할 것을 선언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사전에 파악한 참여 기업의 니즈를 토대로 박람회 참가 구직자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하여 자신감 향상을 위한 ‘자신감 면접 컨설팅’, ‘면접의상 및 메크업 컨설팅’ 등과 ‘유명인 토크쇼’, ‘성실 취업특강’ 등 맞춤 부대행사도 제공할 예정이다.

채용박람회 참여 기업 리스트, 채용 직종, 채용 인원, 부대행사 등 세부 내용은 박람회의 홈페이지(specfree.co.kr)를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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