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은 대한민국 축산물 최초로 삼계탕을 미국에 수출, 지난해 7월 이후 미국진출 1년 동안 총 누적 280만 달러(454t)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특히 2015년 상반기 기준 올 한해 미국수출 목표액인 300만 달러의 63% 이상을 달성해 미국시장에서 한국 토종 음식의 순항가도를 달리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림은 여름 성수기인 7~8월을 맞이해 미국 시장에서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는 삼계탕 현지 마케팅 활동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하림 삼계탕이 판매되고 있는 미서부 지역 내 갤러리아와 한남체인을 포함한 판매 매장을 50여개로 확대하고 뉴욕 중심으로는 H-Mart를 거점으로 50여개의 매장으로 삼계탕 판매망을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하림은 미국 삼계탕 수출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국내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마련했다.

‘하림 삼계탕 미국수출 기념 첫돌 이벤트’는 7월 1일부터 8월 12일 말복까지 진행된다. 인증사진 및 미국진출 응원메세지를 남기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삼계탕 글로벌 웹사이트나 ‘하림 공식블로그’를 통해 확인 및 참여 가능하다.

추첨을 통해 프랑스 명품 주방냄비(10명), 하림 즉석삼계탕 세트(100명), 하림마켓 1만원 권 쿠폰(500명)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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