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 방송 캡처>

강민혁이 수영을 그만둔 사연을 털어놨다.

씨엔블루 강민혁은 7월 7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초등학교 시절 겪은 웃지 못할 트라우마를 밝혔다.

강민혁은 "초등학교 4학년 이후로 수영을 거의 해본적 없다. 그 전엔 다이빙까지 레슨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다이빙을 배우는 과정에서 수영복이 벗겨지는 바람에.. 바로 뒤에 같은 나이또래 여자친구가 있었다. 민망한 나머지 다음날부터 수영을 그만뒀다"고 말했다.

강호동이 "그럼 왜 '예체능'에 나왔냐"고 묻자 강민혁은 "아픈데도 있고 트라우마도 있고 수영을 통해 극복하고 싶다. 내가 폐가 좀 안 좋다. 호흡량이 딸린다. 수영을 통해 폐활량이 극복되니까 이 자리에 나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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