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상류사회' 방송 캡처>

'상류사회' 박형식 임지연의 첫날밤이 예고됐다.

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상류사회'(극본 하명희·연출 최영훈)에서는 이지이(임지연)가 유창수(박형식) 모친(정경순)으로부터 이별을 종용 받은 뒤 이별을 고하지만 끝내 이별의 아픔을 견디지 못해 번복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지이는 유창수가 자신과 만남을 이어온 탓에 갖고 있던 모든 것을 빼앗길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유창수를 지켜주기 위해 이별을 결심했다.

이에 이지이는 "헤어져요. 안 헤어지려고 했는데 헤어져야 겠어요. 어머님이 너무 무서워요. 저만 가지고 뭐라 하시면 견뎌 보겠는데 저 때문에 본부장님 앞날이"라고 이별 통보했다. 유창수는 "그래. 헤어지자"고 대답하면서도 흐르는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갑작스럽게 비가 쏟아졌고 유창수는 "오늘 꼭 헤어져야겠냐? 날씨도 안 좋은데"라며 "비는 피해야 되지 않냐. 비오는 날 헤어지는 건 아니라고 본다"고 말한 뒤 비를 피해 이지이와 차로 돌아왔다.

이어 유창수와 이지이는 서로를 갈망하는 눈빛을 나눈 뒤 뜨거운 키스를 나눴다. 특히 유창수는 "같이 있을래? 오늘"이라며 이지이에게 하룻밤을 제안했다.

이후 방송 말미 예고에서 두 사람은 호텔에 들어갔고 육체관계를 맺을 것을 추측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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