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광주월드뮤직페스티벌이 오는 8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5·18민주광장에서 열린다.

광주월드뮤직페스티벌은 세계 각국의 대표 음악가와 한국의 최정상 음악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음악축제다.

▲ 세계 각국의 뮤지션들이 참여하는 광주월드뮤직페스티 벌이 5.18민주광장에서 열린다. <사진=광주월드뮤직페스티벌 공식 페이스북>

올해에는 라틴 아메리카의 정열을 뜨겁게 보여줄 쿠바의 ‘라 담 블랑슈(La Dame Blanche)’, 이태리 음악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밴드로 평가받는 ‘칼라시마(Kalascima)’, 재즈 명곡을 대중의 눈높이에서 새롭게 해석해 선보일 한국의 ‘제이케이(JK)김동욱과 재즈세션 지브라(Zebra)’, 한국 음악인 최초로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에 공식 초청된 인디 밴드 ‘술탄 오브 더 디스코’ 등 세계 10개국 12개 팀이 참여할 예정이다. 전체 출연진은 오는 7월 말에 모두 공개된다.

다양한 월드뮤직이 선보이는 ‘하늘무대’와 ‘바람무대’를 비롯해 아마추어 밴드 8개팀이 참여하는 ‘반디무대’도 마련된다. 또 반디 벼룩시장을 열어 일반인이 참여하는 20여개 판매부스를 설치하는 등 재활용 장터 운영, 다양한 먹거리 판매 등을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광주월드뮤직페스티벌의 모든 공연과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축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광주월드뮤직페스티벌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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