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15일 코엑스에서 박한우 사장 등 회사 관계자와 기자단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형 K5’의 공식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신형 K5는 ▲디자인과 파워트레인의 선택 폭 확대 ▲7단 DCT(더블 클러치 트랜스미션) 탑재를 통한 경제성 향상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성 및 한층 진일보한 주행성능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제원 증대를 통한 넓고 편안한 실내공간 ▲최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 등이 특징이다.

‘신형 K5’는 기아차가 '진화한 디자인과 상품성의 어드밴스드 스포티 세단'을 콘셉으로 프로젝트명 ‘JF’로 개발에 착수, 45개월의 기간 동안 총 4천900억원을 투입해 완성시킨 야심작이다.

기아차는 ‘신형 K5’를 출시하면서 기존 K5의 디자인 정체성을 계승함과 동시에 한층 진일보한 디자인을 완성했으며, 신규 파워트레인과 각종 편의 사양 및 안전 사양을 대거 적용했다.

이번 ‘신형 K5’는 국내 차량 중 유일하게 ‘2개의 얼굴’이란 콘셉트를 바탕으로 차량 디자인을 달리해 ‘K5 MX(MODERN EXTREME)’와 ‘K5 SX(SPORTY EXTREME)’의 2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모던함과 세련미가 강조된 ‘K5 MX’ 모델과 역동적이고 스포티한 이미지를 극대화한 ‘K5 SX’ 모델 중 하나를 개인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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