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과 한국기상산업진흥원은 7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기상기업성장지원센터에서 기상기후 분야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2015년도 기상기후산업 청년 창업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창업캠프는 ‘2015년도 기상기후산업 청년창업 지원사업’의 목적으로 유망기술 보유한 팀을 선정해 신사업을 개발하고 일자리 창출 및 창업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창업캠프는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9개 예비 창업팀이 참가하며 ▲기상산업 창업특강 ▲사업 전문 분야 특강 ▲창업 전문 상담사의 1:1 창업 상담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 전년도 창업지원팀으로 참가해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 ‘호우호우’ 이용상 대표의 강의를 통해 창업 과정과 비결을 전수한다.

특히 고윤화 기상청장이 직접 창업지도자가 돼 기상청의 창업지원 정책 소개와 청년들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소통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고윤화 기상청장은 “기상기후 사업에 꿈이 있는 청년들에게 창업을 지원하고 보육해 그들이 미래 기상기후 산업의 주역이 되도록 도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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