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오는 7월 22일 플랫폼 ‘클럽T키즈’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지난해 7월 국내 이통사 최초로 키즈 전용 맞춤형 상품 T키즈를 선보인 이후 올해 4월 T키즈폰 준2를 출시했다. T키즈는 출시 약 1년만에 누적 가입자 22만명을 기록하며 호응을 얻었다.

SK텔레콤은 다양한 파트너사와 협력을 통해 이번 클럽T키즈를 개방형 생태계로 확대할 계획이다.

클럽T키즈는 안전·안심, 교육, 쇼핑 등 자녀 양육 관련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부모용 ‘케어 서비스 플랫폼’과 메시지, 놀이 등을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한 아이용 ‘또래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구성된다.

부모를 위한 케어 서비스 플랫폼은 클럽T키즈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제공된다. 기존의 통화, 위치 확인 등 안전·안심 서비스는 물론 다양한 체험 학습 프로그램 ‘고고씽’과 자녀 간식 배송 서비스 등 SK텔레콤 고객만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

부모는 ‘고고씽’을 통해 다양한 문화·예술 단체 등에서 어린이를 위해 운영하는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 요리, 미술관, 박물관 투어 등 엄선된 체험 학습 프로그램에 보다 쉽게 참여할 수 있으며 체험학습 현장의 자녀 위치와 활동 사진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이를 위한 또래 커뮤니티 플랫폼은 T키즈폰준2 단말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메시지, 놀이 기능이 한층 강화됐다.

아이의 흥미 유발을 위해 캐릭터 키우기, 배지 모으기 등 재미요소를 더욱 강화됐다. 기존 또봇, 쥬쥬 등 캐릭터에 더해 세계적인 인기 캐릭터인 포켓몬 캐릭터를 추가했다

신규 고객은 물론, 기존 T키즈 고객도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준 박스 애플리케이션을 업그레이드해 클럽T키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자녀의 T키즈폰 준2 단말은 별도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신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 황근주 T-Valley단장은 "SK텔레콤은 다양한 고객 니즈를 분석해 세분화된 고객군에 맞는 혜택 체감형 단말 및 상품·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왔다”며 “신규 생활가치 플랫폼 클럽T키즈 출시를 시작으로 고객의 일상 생활 전반에서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생활가치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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